오의역 있음



大体君は嫌いものだらけさ
너는 대체로 싫어하는 것 투성이야

溢れだしたら生
넘쳐 흘렀다면 삶

だけど今は漂っては二人口ずけてよ
그치만 지금은 떠돌다가 둘이서 입을 맞춰 줘

何れ消えて無くなってしまっても
결국 사라져 없어지더라도

肌に触れた君の匂い
피부에 닿았던 너의 냄새

らしくない姿見せるなら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바에야

息を止めて死ねばいいよ。
숨을 멈추고 죽으면 돼.

 오의역 있음


ヒガンバナが泣いている
피안화가 울고 있어

水をくださいと泣いている
물을 달라고 울고 있어

海の墓標と化すその日まで
바다의 묘표가 될 그날까지


青い水槽の中
푸른 수조 속

誰かが立っている
누군가가 서 있었다

ガラスの向こうで
유리 너머에서

あなたは手をふった
당신은 손을 흔들었다

わたしは沈むだけ
나는 가라앉을 뿐

幾千年かけて
수천 년에 걸쳐

両手を開いて
양팔을 벌리고

だれかを待っている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어


水面に映る月のように
수면에 비친 달처럼

触れた指先が透けた
닿은 손끝이 비쳤어

あなたはきっと幽霊
당신은 분명 유령

頭だけがゆらゆらと
머리만 흔들흔들 하고

揺れていた
흔들리고 있었어


ヒガンバナが泣いている
피안화가 울고 있어

水をくださいと泣いている
물을 달라고 울고 있어

海の底で静かに
바다 밑에서 조용히

花の形をした
꽃 모양을 띤

骨が咲きました
뼈가 피어났습니다


それは水葬の夜
그것은 수장의 밤

渺渺たる闇の向こう
망망한 어둠 너머

ゆるやかに泳ぐ
완만하게 헤엄치는

渡し船を見た
나룻배를 보았다

呼び返せない事を
불러세울 수 없음을

悟った瞬間に
깨달은 순간에

ふわりと浮かんで
둥실 떠올라

遠くへ飛んでいった
멀리 날아가 버렸다


望まぬ形で朽ちたなら
원치 않는 모습으로 썩었다면

(深く溺れた記憶たちが)
(깊이 빠진 기억들이)

知らぬが仏でしょうか?
모르는 게 약일까요?

(尚も私の名を呼ぶ)
(여전히 나의 이름을 부른다)

会えないって言わないで
만날 수 없다고 말하지 말아 줘

(ここに来てはいけない)
(여기로 오면 안 돼)

明日もきっとまた手向に向かうから
내일도 분명 다시 공양하러 갈 테니까

(差し伸べられた手を振り払いました)
(내민 손을 뿌리쳤습니다)


ヒガンバナが泣いている
피안화가 울고 있어

水をくださいと泣いている
물을 달라고 울고 있어

海の底で静かに
바다 밑에서 조용히

花の形をした
꽃 모양을 띤

骨が咲きました
뼈가 피어났습니다


石を投げる手は
돌을 던지는 손은

震えてすらいなかった
떨림조차 없었어

本当の暗がりには
진짜 어둠에는

決して目を合わせないのに
결코 눈을 마주치지 않는데

影が影を裁くように
그림자가 그림자를 판가름하듯

まぼろしの敵だけを囲んで
환상의 적만을 둘러싸고

燃やしていく
불태워 간다

風に翻して
바람에 흩날려

真実は儚く消えていった
진실은 덧없이 사라졌다


ヒガンバナが泣いている
피안화가 울고 있어

水をくださいと泣いている
물을 달라고 울고 있어

あなたを生かすために
당신을 살리기 위해

枯れないって決めたのに
시들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ヒガンバナが泣いている
피안화가 울고 있어

水をくださいと泣いている
물을 달라고 울고 있어

あなたを生かすために
당신을 살리기 위해

枯れないって決めたのに
시들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ヒガンバナが泣いている
피안화가 있어

水をくださいと泣いている
물을 달라고 울고 있어

あなたを生かすために
당신을 살리기 위해

枯れないって決めたのに
시들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忘れたくないんだ
잊고 싶지 않아

忘れなくていいよ
잊지 않아도 돼

いつでも帰ってきておいで
언제든 돌아와줘

(帰る場所なんてもうないよ)
(돌아갈 곳따위 이제 없어)

それでも会いたかった
그래도 만나고 싶었어

(それほどに辛かった)
(그만큼 괴로웠어)


またねって言えなかった
다시 보자고 말하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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